27일 저녁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47회 영화의 날 기념식 및 대종상 개막식이 열렸다.
일날 식전 레드카펫 행사가 열려 영화배우와 방송인들이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드라마 '천사의 유혹'에서 열연중인 배우 홍수현이 파격적인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밟아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가수 MC몽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배우 주아민은 박술녀 한복디자이너가 제작한 훈민정음 무늬의 개량 한복을 입고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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