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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20여편의 CF 찍은 비결은…”

소녀시대 윤아가 CF를 20여 편 찍은 비법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11시05분에 방송된 SBS ‘강심장’ 4회에서 윤아는 “데뷔하기 전부터 지금까지 20여 편의 CF를 찍었다. 오디션을 많이 보면서 쌓은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아는 “10대 화장품 CF를 찍은 적이 있는데 오디션을 7번을 봐서 된 것”이라며 “CF 오디션을 잘 보기위한 포인트가 3가지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 첫 번째는 처음 본 사람도 베스트 프렌드처럼 행동해야한다는 것”이라며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작하세요’라는 말이 떨어지면 ‘난 로션만 말랐는데 이거 써봐’ 등의 애드리브를 넣었다”고 설명했다.

“그 다음에는 클렌징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광대뼈 위에만 비눗물을 묻혀 씻어야 한다”고 당시 상황을 재연, 특히 윤아는 “이때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표정이다. 산뜻하게 씻겨지는 표정으로 눈을 위로 올리고 볼엔 바람을 넣는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마지막으로는 엔딩을 장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엔딩에서는 같이 춤도 추고 ‘자신있게!’를 외친 다음 웃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하며 발랄한 웃음을 선보였다.

결국 윤아는 CF찍는 요령을 1단계부터 3단계까지 그대로 재연했고 MC 이승기와도 커플 CF를 찍는 러브모드를 연출하기도 했다.

'강심장'에는 환희, 브라이언, 박현빈, 홍석천, 김영철, 김태훈, 문천식, 붐, 슈퍼주니어(은혁, 이특), 주비 트레인, 소녀시대(윤아, 티파니), 양정아, 카라(박규리, 한승연), 임성민, 홍진영, 솔비, 김효진, 낸시랭이 출연해 불꽃 튀는 토크 서바이벌을 펼친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