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30%대 시청률 코앞… ‘29.6%로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

손에 땀을 쥐게 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김현준 극본, 김규태·양윤호 연출)가 시청률 30%대 진입을 코 앞에 두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아이리스' 5회는 전국기준 29.6%의 시청률을 올렸다. 이는 지난 4회 방송분이 기록한 26.2%보다 3.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된 '아이리스'에서는 NSS의 요원인 김현준(이병헌)과 최승희(김태희)의 안타까운 이별과정이 그려졌으며, 현준을 쫓는 북한 측 최고 호위팀 박철영(김승우)과 김선화(김소연)와의 추격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았다.

특히 자신을 제거하려는 친구 진사우(정준호)의 배신에 이어 함께 도피하기로 한 최승희(김태희)가 탄 차량 폭발로 큰 충격에 휩싸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맨땅에 헤딩’은 4%, SBS ‘미남이시네요’는 9.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