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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그룹 룰라 출신 멤버 고영욱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29일 오후 11시05분에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김나영은 "데뷔 전 한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적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과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었데 한 연예인이 오더니 자신의 연락처를 물었다. 하지만 내 스타일이 아니라 연락처를 가르쳐주지 않았다"며 "하지만 그 연예인은 사인과 함께 자신의 연락처를 적어주고 갔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누구냐며 성이라도 가르쳐달라고 하자, 김나영은 조심스레‘고씨’라고 답했고, MC들은 단번에“고영욱이구나!”라고 맞춰 김나영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나영을 비롯해 오는 11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이쓴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의 세 남자 주인공 이상우, 장혁, 조동혁 등이 게스트로 출연,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