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붐(본명 이민호)이 입대하기 전 송별회 모습이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본명 함은정)을 통해 공개됐다.
티아라 은정은 지난 30일 오전 4시 44분께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붐아카데미', '스타킹', '팉애라 & 부움원장님'이라는 제목으로 6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대기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붐은 머리에 고깔모자를 쓰고 있고, 손에 케이크를 들고 있다. 이는 지난 26일 진행된 SBS '스타킹' 녹화 후 진행된 군 입대를 앞둔 붐의 송별회가 열렸던 것.
은정은 "원장님 붐오빠의 송별회. 스타킹 녹화가 끝나고 감독님, 작가님들, 연출 스태프분들과 작게 가졌어요"라며 "충성! 포즈로 마지막까지 웃음을 주셨던 붐오빠. 아껴주셨던 만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을께요!"라고 붐의 군 입대에 덕담을 남겼다.
또 은정은 "첫 녹화부터 챙겨주신 붐 원장님. 끝까지 웃음으로 함께 해주신 원장님, 말씀 다 안하셔도 알 수 있었어요. 잘 다녀오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붐은 지난 29일 오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로 입소, 이후 2년간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사진=티아라 은정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