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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 현영, 농구스타 양희승과 첫 맞선 ‘뒷모습만 봐도 알겠네’

현영이 농구스타 양희승과 맞선을 본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생애 처음으로 맞선을 보는 현영(34)의 첫 맞선남 주인공으로 양희승(35)이 낙점됐다.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SBS'일요일이 좋다'의 코너'골드미스가 간다'(골미다)에서는 양희승은 현영의 맞선남으로 등장해 현영과의 첫 대면에서 쑥스러움을 타면서도 부드러운 면모를 보여주는 등 새로운 매력으로 '골드미스가 간다' 멤버 모두의 호감을 샀다고.

고려대 재학시절부터 현주엽, 전희철, 김병철, 신기성과 함께 농구대잔치 전성기를 이끌었던 양희승은 192cm의 장신 포워드로 1997년 LG 세이커스에 입단해 프로생활을 시작한 뒤 KT & G, KTF 매직윙스 등에서 활약하며 '토종 3점슈터'의 계보를 잇는 스타 플레이어였다.

이후 그는 빛나는 현역시절을 뒤로한 채 지난 6월 은퇴를 선언 한 후 스포츠 에이전시 이사로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현영의 첫 맞선을 VTR로 지켜 본 송은이는 맞선남이 공개되기도 전 뒷모습만 보고도 "고려대 출신 농구선수인 것 같다"고 양희승인 것을 단번에 알아 맞춰 모두를 놀라게 했고, 신봉선은 학창시절 대학농구팬이었다며 양희승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