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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윤계상과 난 입맞춘 사이다?

윤계상이 김나영과 군 복무시절 입맞춘 사연을 공개했다.

3일 오후 11시0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한 김나영은 윤계상과 국군 방송 프로그램 더블 MC로 활약하며 자신이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다고 주장, "윤계상과 입을 맞춘 사이"라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어 김나영은 "윤계상이 내 전화번호까지 먼저 물어봤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김나영의 발언에 함께 출연한 윤계상 역시 "모두 사실이다"라며 고개를 끄덕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 밖에도 김나영은 "윤계상이 군인시절, 식사시간을 엄청 기다렸다"며 베일에 싸인 윤계상의 군생활을 전격 폭로했다.

또 김나영은 "윤계상이 식사시간에 풋고추라도 따로 나오는 날이면 그렇게 좋아하더라. 제육볶음이 나오면 제일 신나했다"며 윤계상의 모습을 회상했다.

이에 윤계상은 "군대에서 먹은 것 중 제일은 치킨이었다. 치킨을 3~4조각씩 나눠주는데 혹시나 한 조각이라도 덜 줄까봐 떨리고 긴장했었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상상더하기'에는 윤계상과 김나영 외에도 영화 '집행자'의 주역인 조재현과 유채영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