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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하루에만 가요계에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2명 발생했다.
샤이니 리드보컬 종현(본명 김종현)은 지난 2일 밤 감기 증상에 병원을 찾았고, 3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자택에서 휴식 중이다. 이에 샤이니는 종현이 완쾌될 때까지 4인조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 이날 여성 3인조 그룹 가비엔제이의 막내 노시현이 신종플루 확진을 받았다. 소속사는 일의 특성상 이동이 많았던 것을 신종플루에 걸릴 이유로 꼽으며 노시현의 심각하지 않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요계는 신종플루로 몸살을 앓고 있다. 9월 7일 SS501 김현중을 시작으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연예인은 10월 14일 케이윌, 28일 2AM 조권 등이 있다.
신종플루 환자가 가수들 사이에서 유독 많은 것은 일의 특성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무대에 서야 하고, 뮤직 비디오 촬영, 콘서트 등을 이유로 해외로도 자주 나가기 때문.
일각에서는 매해 11월에 많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떠올리며 "11월 괴담이 또 나오는 것 아니냐"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