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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가 3분기 깜짝실적을 발표했다.
서울반도체는 3분기 영업이익이 211억1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14.2%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74.1%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14.6%와 72.7% 증가한 1328억8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40억6200만원으로 336.7%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가 제시한 컨세서스 174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서울반도체는 사상 최대 실적 달성배경에 대해 "조명, 자동차, 휴대폰 등 애플리케이션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신규 고객사 확보 및 아크리치 A4등 자사 LED신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했고, 백라이트유닛(BLU), 조명 분야 매출 역시 증가했다"고 전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향후 중장기적으로 전 라인에 걸친 경쟁력을 갖춰 마켓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