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들어 국내 주식을 사들인 외국인들의 장기보유 투자 성향이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가 9월말 기준 현재 외국인의 지분 5% 이상 대량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장기투자를 의미하는 `경영참가목적 보유`의 평가금액은 19조 2396억원 기록했다. 이는 작년 말보다 48.6%(6조2935억원)나 증가한 수치다.
단순투자목적 보유는 19조 5105억 원으로 같은 기간 14.8%(2조5106억원) 늘어났다.
한편, 외국인 5% 이상 대량보유의 평가금액은 작년 말 29조 9460억원에서 38조 7501억원으로 29.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