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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래리 클레인 은행장 ‘산업포장’ 수상

▲(사진 왼쪽) 지식경제부 최경환장관과 (사진 오른쪽)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


외환은행은 5일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외국기업협회 주관으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2009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래리 클레인 은행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9년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는 외국인투자를 통해 생산, 수출, 고용 등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과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활동한 외국인 투자지원기관 및 임직원에 대하여 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이 수여됐다. 

 

클레인 은행장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이 은행의 외국고객부 손숙영 대리는 외국고객 지원과 관련한 공로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7월 외국기업 및 외국 투자자를 위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외국고객영업본부를 신설하여 외국기업 및 고객에게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 및 사후관리를 통한 직접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올6월까지 국내에 신고된 외국인 투자 신규 및 증액에 대한 신고수리 업무에서 국내 금융기관 중 1위인 36.8%에 해당되는 1,273건이 외환은행을 통해 유치됐으며, 현재 외환은행과 거래중인 외국인 투자 기업은 5,000여 업체를 상회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기업 및 외국 투자 고객에 대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국기업 및 고객의 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외투기업 및 외국인을 위한 전략점포로 3개의 VIP센터와 29개의 글로벌 데스크를 운용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통장내역을 영문으로 제공하는 외국인 전용통장인 'EXPAT Savings Account', 외국인 신용대출 상품인 'EXPAT Leader’s Loan' 등 다양한 외국인 전용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