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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 한새가 박소연과 함께 타이틀곡 '아프다'로 활동을 시작한다.
10일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MC 한새와 박소연이 부른 '아프다'가 공개됐다. 지난 9일 저녁 곰TV를 통해 선 공개된 이 곡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아프다'는 이별의 심경을 잘 묘사한 곡으로, 브릿팝 느낌의 편곡 위에 송 메이트(Song Mate) 박소연의 구슬픈 멜로디와 MC한새의 조금은 격한 랩핑이 첨가돼 대중적인 발라드 힙합곡으로 완성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기존의 피쳐링 개념에 활동적인 부분을 더한 '송 메이트'라는 개념으로 MC한새와 R&B싱어송 라이터 박소연이 듀엣으로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박소연은 국내 몇 안되는 R&B 싱어송 라이터 여가수로, 이번에 공개된 '아프다'에서도 공동 작곡과 스트링 편곡까지 직접 완성하며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박소연은 SBS 드라마 '선녀와 사기꾼'OST 주제곡과 KBS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 MBC 드라마 '불새' 일본판 '이렇게 사랑하는데'OST에 참여한 바 있다. 또 2007년에는 미니앨범 '플리즈 텔미'(Please tell me)로 R&B매니아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었다.
이 밖에 박소연은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유리아주'의 아시아 최초 모델로서 뛰어난 외모도 겸비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MC한새와 박소연은 오는 13일 왕십리의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엔터식스에서 열리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순천 그린뮤직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