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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균 방통위 상임위원, APT 장관회의 참석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12일부터 이틀 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APT(Asia Pacific Telecommunity) 장관회의 참석차 10일 오후 출국했다.

APT 장관회의는 APT 정회원 34개국의 장·차관급을 포함한 300여 명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하여 역내 ICT 분야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비정기적인 회의로, 2000년 일본 도쿄, 2004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이래 5년만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다.

송도균 상임위원은 동 회의에 참석하여 ‘APT의 성과 및 향후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통신정보기술부 티파툴 셈비링(Mr. Ir. Tifatul Sembiring) 장관 및 태국의 정보통신기술부 나타붓 치타솜밧(Mr. Natavoot Chitasombat) 차관과 두 차례의 양자회담을 갖고, WiBro, DMB, IPTV 등 우리나라가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있는 정보통신분야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장관회의는 ‘브로드밴드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협력 강화(Strengthening regional collaboration towards Broadband Economy)’라는 주제하에 지난 30년 간 APT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새로운 의제 및 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