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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상가 102개 봇물

11월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총 102개의 단지 내상가를 일반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LH 단지 내상가는 수도권, 비수도권 총 28개 단지에서 신규 점포 63개, 재분양 점포 39개 포함 총 102개가 분양된다고 16일 전했다.

그 중 수도권 신규물량은 남양주호평6블럭(755세대), 포천신읍(360세대), 동두천생연3(525세대), 양주백석(324세대) 등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입찰 공급된다.

23~24일은 광명역세권Aa-1(1354세대), 광명역세권Aa-2(754세대), 군포부곡B-1(415세대), 군포부곡B-2(389세대), 군포부곡C-1(402세대) 물량이 분양되며 비수도권에서는 통영미수2(545세대) 단지 상가가 신규 공급된다.

재 분양 단지로는 남양주진접7블럭(1479세대), 고양일산(2)A2(583세대), 고양일산(2)B1(공임,1000세대)이 19~20일 입찰이 진행되며 광명소하C-2(701세대)는 23~24일 공급된다.

비수도권 재분양 단지는 부산내리A-1(1002세대), 부산내리B-1(284세대), 부산고촌A-1(1084세대), 부산당감4(640세대), 부산만덕3(402세대) 지역으로 24~25일 입찰된다.

그 밖에 광주진월2(384세대), 영광도동(531세대) 단지는 23~24일 입찰되며 원주무실6단지(678세대), 삼척건지(503세대), 태백철암(213세대), 원주태장4(584세대), 철원동송(332세대), 동해송정(203세대), 동해이도(445세대) 단지 등은 23~25일 3일간 입찰이 시행된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단지 내상가 투자 시에는 배후세대의 이점만 고집해서는 안 되며 위치, 독점력, 상가 공급량, 배후세대 소비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막연한 상품의 고평가는 금물이며 수익성을 고려치 않는 지나친 응찰은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