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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에 인구 1만6천명을 수용하는 미니 신도시가 조성된다.
이천시는 중리·증일·진리동 일대 행정타운 주변 86만2천㎡ 부지에 공동주택과 일반주택 등 5천700가구 규모의 택지개발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내달 15일까지 주민 공람공고를 진행한다.
이천지역 자연보전권역 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택지개발사업은 수도권 정비계획법 개정으로 수도권 규제가 일부 완화되고 시가 오염총량제 시행을 하기로 하면서 가능해졌다.
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맡아 진행하며 내년 6월께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과 실시설계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2014년 말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