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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1월 조성용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김포 한강, 인천 영종, 평택 청북 및 소사벌, 영천 산단지구를 포함한 전국 사업지구에서 다양한 용도의 토지를 이달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2기 신도시에 해당하는 김포 한강지구에 업무시설용지 13필지, 5만㎡와 연립주택용지 2필지, 11만 1000㎡가 각각 입찰과 분양으로 공급된다.

김포 한강지구는 수로도시를 콘셉트로 한강변에 조성된다. 이 밖에도 김포 장기, 마송, 양곡 지구에서 상업용지, 단독주택용지 등 다양한 용도의 토지가 공급된다.

세계최초 UN청정개발사업으로 등록된 신 재생·저 탄소 녹색성장도시인 평택 소사벌 지구에서는 연립주택 4필지, 99만 8000㎡, 블록형 단독 6필지, 96만 3000㎡ 등이 공급되며, 국내최초로 골프장을 갖춘 전원형 골프 빌리지 평택 청북지구에서는 체육시설용지 및 블록형 단독(골프 빌리지) 토지 등이 공급된다.

인천 영종지구에서도 공동주택용지 4필지, 16만 7000㎡가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

대구 경북지역에는 대규모 공장용지가 분양돼 부족한 공장용지를 충족할 전망이다. 첨단부품과 자전거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영천산업단지는 77필지, 62만 7000㎡의 공장용지가 3.3㎡당 40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연구개발과 첨단산업이 중심으로 주거, 교육, 문화, 레저기능이 조화된 미래형 첨단복합도시인 대구 테크노폴리스에는 43필지, 37만 7000㎡의 공장용지가 조성원가 이하의 가격으로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