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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다쳐서’, ’눈물도 아까워’로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 나비가 KBS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안내상 오대규 이준혁 오지은 도지원 김희정 박인환 등 출연) OST 타이틀곡을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월29일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수상한 삼형제' OST의 '거부할 수 없는'을 부른 가수 나비에 대해 '수삼' OST 제작사 측은 “나비가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목소리가 드라마와 잘 맞는다”며 드라마 제작사에서 적극 추천하여 노래를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드라마 OST 에 도전한 나비는 "많은 사랑을 받는 드라마에 OST 참여하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비가 첫 도전한 OST 타이틀곡 ‘거부할 수 없는’이 드라마와 같이 사랑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나비는 2008년 싱글 'I Luv U'로 데뷔해 같은 해 6월 우수신인음반상을 수상한 실력파 가수로 지난 4월 '마음이 다쳐서'로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쌓았다.
나비와 함께 최근 발매된 KBS 2TV 주말 연속극 '수상한 삼형제'의 OST에는 에스더와 박현빈이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먼저 에스더는 '수상한 삼형제' OST에서 '사랑 그까짓게'를 불렀고, 박현빈은 발라드가수 팀, 먼데이키즈 등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성환이 처음으로 트로트 장르에 도전하여 만든 ‘이 여자야’를 불렀다.
‘이 여자야’는 남자를 믿지 못하는 여자들에게 토로하듯 남자들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담은 노래로 엉뚱하고 유쾌한 캐릭터들이 등장할 때 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