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3일 새로 개발된 준대형 자동차 'K7'의 신차발표를 열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K7은 개발기간 5년 동안 총 4,500억원을 투입해 완성된 기아차 최초의 준대형 럭셔리 세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