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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신사 1구역 재건축 된다

서울시는 제3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은평구 신사동170-12번지 일대 신사제1구역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지정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역지정안에 따르면 동 단지는 구역면적 23,260㎡, 용적률 249.96% 이하, 대지건물비율 19.02% 이하, 최고층수 17층, 7개 동, 총 404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은평구 신사 1구역
은평구 신사 1구역
신사제1구역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되어 있어 이번 구역지정안의 결정을 통해 도로체계와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상지는 인근에 수색산과 신사 근린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구역의 서쪽으로는 재개발구역 개발예정되어 있으며, 남·북쪽으로는 13층에서 17층 정도 규모의 신성·미성·현대·수정아파트들이 있어 앞으로 이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 조건인 차량출입구 진출입 대기차선을 단지 내부에 추가 확보하고 주동형태를 다양화하여 건축심의 후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