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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현 동양 회장, 전경련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추대

전경련 한미재계회의 제4대 위원장으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추대되었다. 현재현 회장은 그동안 한미재계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금융 분야에서도 활발한 사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2005 APEC CEO Summit 의장, 1996∼2008 ABAC 위원 등을 역임하여 국제 이슈에 정통하고 폭넓은 대미 네트워크 구축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미재계회의는 양국 간 대표적인 민간차원의 대화채널로 1999년 이후 전경련과 미국 상공회의소가 각각 양측 사무국을 맡고 있다. 또 한미재계회의는 그동안 한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이나 한미FTA 필요성 등을 선도적으로 제안하고 재계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양국간 경제관계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전경련은 향후 현재현 회장을 중심으로 한미FTA, 에너지, 금융, 의약·의료 등 기존 현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의제 발굴도 모색할 계획이다. 내년도 한미재계회의는 내년 2월 5~6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