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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이달부터 2인 사장 체제로

녹십자가 이사회를 열고 12월 1일자로 대표이사 회장에 허일섭(許日燮. 55)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조순태(趙淳泰.55) 부사장과 이병건(李炳建.53) 부사장의 신임 공동 사장 선임을 비롯한 임원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영업·지원 부문은 조 신임사장, 생산·R&D부문은 이 신임사장의 이원화된 투톱시스템을 도입하고 부문별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