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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인기몰이 중인 남성그룹 2pm이 제30회 청룡영화상에서 축하공연을 했다.
지난 2일 밤 8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30회 청룡영화상에서 2pm(준수,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은 여느때와 변함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영화상에 참석한 여배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재 2pm은 타이틀 곡 'Heartbeat'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거머쥐며 국내 최고의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음반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온·오프라인 차트를 휩쓸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KBS2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2pm은 자신들의 자부하는 최상의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퍼포먼스 보이밴드'다운 멋진 무대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에 객석에 앉아 2pm의 퍼포먼스를 본 여배우들은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며 흥겨워했고, 마지막으로 멤버 택연(본명 옥택연)은 상의복을 찢으며 환상적인 복근을 자랑했다.
이를 본, 영화 '똥파리'의 주인공 여배우 김꽃비은 택연의 빠져 만개한 웃음 꽃을 피우면서 뜨거운 호응을 보내기도.
이외에도 이날 청룡영화상에는 2pm의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박진영까지 화려한 무대를 뽐내며 JYP사단의 퍼포먼스 퍼레이드를 보여줬다.
박진영은 톱여배우 영화 '백야행' 손예진, '해운대' 하지원, '박쥐' 김옥빈 등에게 다가가 적극적인 프로포즈를 연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남성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신이 난, 여배우들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비(본명 정지훈)이후 최고의 반응이다", "택연 옷 찢는 모습 카리스마 넘친다", "여배우들의 호응이 뜨겁다", "청룡(영화상) 분위기 정말 좋다", "여배우들의 색다른 모습이다" 등의 의견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