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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의 '산골소녀' 신애가 영원한 '키다리 아저씨' 줄리엔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는 티티마 출신 방송인 소이(본명 김소연)가 줄리엔의 여자친구로 카메오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애는 소이와 줄리엔의 다정한 모습을 바라보며 질투를 느낀다. 평소 자신을 잘 챙겨주던 줄리엔에게 서운함을 느낀 신애는 결국 줄리엔에게 자신이 미래의 여자친구가 되면 안되겠느냐며 눈물을 흘린 것.
이와 관련해 제작진 측은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는 여러 가지 형태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신애의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도 따뜻하게 그려졌다는 평"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신애의 사랑 고백에 그저 흐뭇하고 신애가 사랑스럽기만 한 줄리엔의 연기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제 중반에 접어든 <지붕뚫고 하이킥>는 60회 방송분은 22.8%(TNS미디어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면서 또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사진=MBC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