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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자동차 현대기아車 주목

▲YF쏘나타
▲YF쏘나타
IBK투자증권은 자동차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며 4분기는 기아차, 내년 1분기 현대차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모비스의 성장가치는 시간경과에 따라 차츰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태봉 IBK증권 연구원은 ‘2010년 자동차 산업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자동차 업종은) 신모델 투입과 소형차, 신흥시장에의 강점, 비용감소 및 원가경쟁력으로 이익의 질은 향상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 연구원은 “세계 유수의 경쟁업체들의 회복으로 치열한 경쟁양상이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선진시장에서 신흥시장으로의 빠른 이동, 고가·대형차에서 저가·소형차로의 이동으로 수량의 증가와 이익의 질적 하락현상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익창출 능력이 각 업체의 가장 중요한 생존키워드가 될 것”이라며 “올해에 이어 현대, 기아차의 차별화된 이익창출 능력이 상대적으로 돋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