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유엔 '기후변화협약' 개막을 앞두고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교토 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기후협약을 마련하기 위한 '유엔 기후변화협약' 개막을 앞두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산화탄소배출권 관련주로서 한솔홈데코(025750), 휴켐스(069260), 후성(093370), 포휴먼(049690) 등이 있다.
또, 풍력주인 용현BM(089230), 현진소재(053660), 동국산업(005160), 평산(089480), 태웅(044490) 등 강세이다. 이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수혜 기대감이 작용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034220)는 패널 가격 안정 및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 유입에 엿새째 상승하고 있으며, 하이닉스(000660)도 4분기 실적 호조 전망 및 외국계 매수세 유입으로 나흘째 상승세이다.
이와 함께, 한국 최초 원전 수출로 인한 성장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대우건설(047040)은 상승 반전하고 있으며, 쌍용차(003620)도 이번주로 예정된 동사의 회생계획안이 채권단으로부터 동의를 얻을 것이란 기대감에 연일 급등세이다.
금화피에스시(036190)는 실적 안정성이 높은 저평가주라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