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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분야 시장창출 첫걸음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 시범사업이 본격화된다.

6일 지식경제부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를 통해 태양광분야 시장창출을 위한 RPS 시범사업 추진일정을 공고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남동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중부발전 등 6개 발전회사는 올해 14.5MW를 시작으로 2011년까지 3년간 총 101MW의 신규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RPS 시범사업은 RPA(신재생에너지 공급협약) 기관과의 연관성 및 전문성을 고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www.energy.or.kr)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제출된 입찰서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및 RPA협약기관 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금년 중 대상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하여 RPS제도 운영시 태양광 분야의 신규사업 모델을 시현함으로 제도 변경에 따른 태양광 시장축소에 대한 관련업계의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증서 발급 및 인증서 거래시장 시범운영을 통하여 향후 안정적으로 운영기반을 구축함으로 제도전환에 따른 사업자의 시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