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더하기’소녀시대 써니 “윤아, 눈 밑에 인절미있는 애”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윤아 눈 밑에 애교 살에 대해 '인절미'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써니는 8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KBS2 '상상더하기' 최근 녹화에 출연해 멤버들의 특징을 살린 첫인상에 대해 공개했다.

연습생활 시절 멤버들의 수가 많다 보니 자신만의 기억력을 위한 별칭을 적어 놨다는 써니는 예나 지금이나 활발함의 대명사인 티파니에게는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 애", 태연에게는 "노란 병아리 같은 애", 또 막내 서현은 "박지윤을 닮은 애" 등 다양하게 묘사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윤아의 첫인상을 얘기한 순간, 써니는 "눈 밑에 인절미 있는 애"라고 써놓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외에도 써니는 함께 출연한 인기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들의 첫인상에 대해서도 한마디씩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아는 이날 녹화에서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해 준 남자 연예인들에 대해 입을 열어 좌중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윤아는 "2AM의 조권이 날 이상형이라고 했을 때, 제일 놀랐다"며 "평소 조권과 자주 마주쳤음에도 한 번도 좋아하는 내색을 안해 예상치 못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실제로 날 좋아한다는 연예인들은 대부분이 그렇다"며 "좋아하는 내색을 잘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윤아는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해준 사람 중에 누가 지목했을 때가 제일 기뻤냐?"는 질문에 "이승기"라고 답하며 "평소 소녀시대 멤버들의 이상형이 이승기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녹화에 함께 출연한 샤이니 멤버 중에도 윤아를 이상형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고.

윤아가 밝힌 자신의 실제 이상형은 누구인지 '상상더하기'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