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효과’…소프트웨어 업종 채용증가

▲아이폰(자료사진)

지난달 말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면서 아이폰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업종의 채용공고가 증가추세다. 소프트웨어 업종의 공고 수는 지난 8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11월 최고에 달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자사에 등록된 소프트웨어 채용공고 1만4,848건을 분석한 결과, 8월 9.4%(1,397건)로 떨어졌던 공고비율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11월 12.2%(1,812건)까지 상승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아이폰의 폭발적인 인기로 관련 소프트웨어 업종의 채용공고도 함께 늘고 있다”며 “12월 1주 동안 소프트웨어업종만 8백건 이상이 등록됐는데 아이폰 관련 업종들의 공고가 계속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주요업체들도 개발인력확보에 나섰다.
 
SK C&C(주)는 △개발 △운영 △UKEY system management △ALMS △Interface △보안 △협상 △영업단계 Risk 검토 분야의 인력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 대졸이상의 학력소지자로 관련 직무경력자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지원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www.skcc.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근무지는 서울, 경기 및 국내외 사업장이다.
 
모바일 무선업체 다날도 △휴대폰결제서비스 영업 △온라인 컨텐츠 영업기획 및 광고영업 △DB마케팅기획 △B2B마케팅 기획 △모바일 프로그래머 등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소지자로 관련 직무경험자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1차실무진면접-2차경영진면접으로 진행된다. 이메일(vbaek@danal.co.kr)로 지원하면 된다.
 
컴투스는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상세모집분야는 △3D 그래픽 디자이너 △3D이펙트 디자이너 △네트워크 엔지니어 △시스템 엔지니어다. 지원자격은 4년 대졸이상의 학력소지자로 관련 직무 경력 2년 이상이면 지원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1차면접-2차면접으로 진행된다. 모집은 상시채용으로 각 부문 채용 시 마감되며 지원희망자는 당사 홈페이지(www.com2us.com)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MDS테크놀로지는 △연구개발 △기술지원 △기술영업 △산업개발 부문 등에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4년 대졸이상에 관련 직무전공자 및 경력자로 토익 800점 이상이면 도전할 수 있다. 지원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www.mdstec.com)로 신청하면 된다.
 
소리바다에서 개발자 및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분야는 웹디자인 및 UI/UX기획이다.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소지자면 신입 또는 경력으로 남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희망자는 20일까지 회사 소정양식에 맞춰 이메일(hr@soribada.com)로 지원하면 된다. 근무지는 서초구 양재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