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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09년 세계일류상품'에서 국내 최다 인증 기록을 경신했다.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9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선반 추진축, 휠로더 등 4개 제품에 대한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1년 선박 부문에서 첫 세계일류상품을 배출한 이래 9년 연속 총 29개 제품을 인증 받아 지난해에 이어 국내기업 중 가장 많은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이 중 선박, 디젤엔진 등 14개 제품은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품목은 △선박용 추진축(軸) △사이드 스러스터(Side Thruster) △선박용 기관감시제어장치 △휠로더 등 4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