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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솔비가 짝사랑하는 연예인 때문에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오는 20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된 SBS '퀴즈! 육감대결'에 출연한 솔비는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을 때 대시하는 방법'이라는 질문에 솔비는 "연예인들은 일부러 그 상대와 마주치기 위해 스케줄을 잡아달라고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자들이 본인 경험담이냐고 묻자, 솔비는 단 번에 "그렇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 한 출연자가 "혹시 라디오 DJ가 마음에 들어서 고정 게스트를 한 경험도 있지 않나"고 묻자 "고정 게스트를 한 적은 있지만 그 때는 내가 아닌 DJ가 나를 마음에 들어 해서 였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엠블랙 미르가 "실제 팬과 결혼할 뻔했다"라고 고백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박지선이 커플 매니저들이 뽑은 '연애를 잘 할 것 같은 연예인' 랭크에서 상위권을 차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