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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장근석 이상형 월드컵 특집’ 장근석 “하지원 누나, 좋아했다”

배우 장근석이 배우 하지원에게 남다른 감정을 느꼈다고 고백해 화제다.

장근석은 20일 밤 10시25분에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의 '장근석의 이상형 월드컵 특집'에 출연해 드라마 촬영 중 여배우에게 진짜 사랑에 빠진 적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 주인공은 드라마 '황진이'에서 호흡을 맞춘 하지원

장근석은 "드라마 '황진이' 촬영 당시에 여자 친구와 헤어진 후 힘들어하던 시기였다"며 "그런 상태로 촬영에 임하면서 역할에 빠져 하지원 누나를 정말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뿐만 아니라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서는 성유리 누나와 키스신 등을 촬영하면서 굉장히 설렜다"고 고백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 날 이상형 월드컵에는 장근석을 설레게 했던 하지원, 성유리가 후보로 등장해 장근석을 더욱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장근석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호흡을 맞춘 박신혜와의 커플 궁합 운도 공개한다.

장근석은 "같은 동네에 사는 박신혜를 어머니가 특별히 예뻐하신다"며 "박신혜와의 커플 궁합까지 보고 오셨는데, 굉장히 잘 맞는다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