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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상품권' 선호

올 겨울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면 상품권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공급망 최적화 솔루션 업체 엠로는 자사 임직원 95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받고 싶은 선물로 상품권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장 받고픈 아이템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57%가 '상품권'이라고 답했다.

이는 백화점 상품권·도서문화상품권 등 기존의 상품권 시장에 재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출시된 온누리 상품권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권이 가세하면서 선택의 폭이 커져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고민 역시 주고 받기 편한 상품권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IT기기'를 받고 싶다는 응답자가 상품권 다음으로 23%를 차지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아이폰을 비롯해 휴대전화나 MP3플레이어 등 IT기기에 대한 관심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의 아이템으로는 '구두·옷'(11%), '액세서리'(6%), '화장품'(3%) 등이 뒤를 이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한다면 상대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부모님·형제자매라는 응답자와 배우자·이성친구라는 응답자가 각각 51%와 43%를 차지해 크리스마스가 가족과 연인을 위한 시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선물 구입을 위한 예산을 묻는 질문에는 3만원~5만원이 43%, 5만원~10만원이 34%로 평균 5만원 안팎의 지출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