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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국가기본도 내년부터 서비스

서울·인천 등 수도권과 전남·경남·제주도 지역의 국가기본도가 갱신완료되어 내년 초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도수정·갱신계획에 따라 매년 권역별로 국가기본도(1/5천 수치지도 등)을 수정·갱신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서울·인천광역권역(서울, 인천, 김포, 수원, 성동, 안양 등)과 전남·경남권역(제주도 포함)을 수정·갱신하였다.

또한, 그간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제작되지 못했던 전남·경남 지역의 일부 작은 섬(만재도 등)들도 신규 제작하였다.

아울러 2008년부터는 산악지역 등고선 제작에 큰 비용이 소요되던 기존 ‘항공사진측량을 통한 국가기본도 일괄 제작방식’을 탈피하여, 최신 측량기술인 항공레이저 측량방식을 지리산 등 일부 산악지역 등고선 제작에 도입함으로써, 약 45%의 비용절감 효과를 달성하였다.

이 국가기본도는 우리나라 모든 지도의 근간이 되는 지도로서 국토개발, 대규모 건설공사 등 국토 관련 계획 수립·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내비게이션, 인터넷 포털서비스를 위한 기초지도로 활용되는 등 생활지리정보로서 국민에게 서비스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