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경상북도, 톡톡 튀는 ‘1인창조기업’ 선정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재)경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시행해 온‘1인 창조기업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통해 톡톡 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10개를 최종 발굴 ‘1인 창조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가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1인창조기업 육성시책에 발맞춰 지역민들이 가진 아이디어, 재능, 지식, 문화적 유산 등을 최대한 발굴해 개인 창의성이라는 신성장 동력을 국가 자산화 해 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선정된 사업자들은 퇴직교수, 주부, 대학원생, 농부, 프리랜서 등 경력과 분야가 다양하며, 특히 장류식품, 생활창조형 아이디어, 공예품 등의 분야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신청했다.


경상북도는 선정자에 대해 창업실무 교육을 실시한 후 사업화 자금 5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금까지 개인의 작지만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지원하는 정책이 없었던 만큼 이번 ‘1인 창조기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우리 경제구조가 선진국으로 접근해 감에 따라 성장 패러다임이 모방형에서 창조형으로 변화되고 있어, 창조성과 신속성을 갖춘 1인 창조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