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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건축물 거래량 소폭 증가해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1월 전국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은 12,941동으로 10월 12,642동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 자료=상가뉴스레이다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                 자료=상가뉴스레이다
이는 9월 거래량 13,628동에서 10월 12,642동으로 줄어든 이후 11월 다시 늘어난 것이다.

수도권의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도 10월 총 7,432동에서 11월 7,709동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 지역 중에서는 서울과 인천의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이 늘어났으며 경기지역은 감소세를 보였다.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 자료=상가뉴스레이다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                             자료=상가뉴스레이다
한편, 소위 강남 3구로 통하는 서초, 강남, 송파구의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은 동수 기준으로 10월 659동에서 11월 815동으로 늘어났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경기회복에 대한 심리적 기대감이 반영되어 전국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이 소폭 증가했다”며 “상가경기가 나아지는 것이 자료 상으로 나타나고는 있지만 시장 변동성에 대해서 민감한 반응들이 있을 수 있기때문에 상업용 건축물 시장이 완전하게 되살아났다고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