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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팬들은 <그대 웃어요> 방송 장면들과 팬들의 응원 메시지로 구성된 달력을 직접 제작해 선물하여 드라마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시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팬들은 ‘정경호를 위해 디자인된 2010 캘린더’를 제작,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정경호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방문해준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힘들 때마다 정말 큰 힘이 되어주시는 것 같다. 특히 <그대 웃어요> 장면들로 만들어 준 달력은 보고 또 봐도 즐거울 것 같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그대 웃어요>에서 이민정과의 알콩달콩한 연애로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정경호는 12월 26, 27일 방영분에서 드디어 가족들에게 열애 사실을 털어놓으며 당당히 교제를 선언해 남자다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현수(정경호)는 정인(이민정)을 데리고 집에 들어가 가족 앞에 공식 연애선언을 한다. 하지만 가족들은 모두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고 결국 부모들의 싸움으로 번지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사랑을 지켜나가려는 둘에게 상훈(천호진)은 더 이상 말을 꺼내면 자신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금자(송옥숙)는 애써 모른 척 하다가 결국 정인을 붙잡고 현수와의 이별을 눈물로 호소했다. 어렵게 사랑을 시작한 귀여운 커플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현수와 정인의 앞날이 집안의 반대를 이겨내고 지켜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경호의 풋풋한 사랑이야기와 따뜻한 가족애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대 웃어요>는 SBS주말 드라마로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