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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만에 반등

코스닥 지수도 7.96포인트 오른 513.57포인트를 기록해 사흘만에 반등했다.

개인이 405억원 가량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한데 힘입어 장중 반등에 성공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방송서비스,디지털컨텐츠,소프트웨어,컴퓨터서비스,일반전기전자,의료정밀기기,건설,유통업 등 대부분이 상승했고, 인터넷과 종이목재,오락문화업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메가스터디,SK브로드밴드, 태웅,소디프신소재,동서,네오위즈게임즈,CJ오쇼핑,성광벤드,태광 등이 상승했고, 다음과 네오세미테크가 소폭 하락했다.

소리바다미디어와 소리바다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스마트폰 테마주로 분류되는 음원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한국사이버결제와 다날이 2~9% 오르는 등 소액결제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케이디씨와 현대아이티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3D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신정연휴를 앞두고 하나투어와 자유투어,모두투어가 2~5% 상승하는 등 여행주도 상승했다.

2010년 복지분야에서 저출산 대책 예산 증액 기대감으로 아가방컴퍼니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보령메디앙스는 9.9% 올랐다.

종목별로는 대아티아이가 2014년 수서-평택간 고속철도 신설 소식으로 11.6% 올랐고, 유비케어는 내년 U헬스 시장의 강자로 부각할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3.1% 상승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5종목을 포함해 597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9종목을 포함해 318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