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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캐피탈 대표이사에 윤종호씨

스탠다드차타드캐피탈은 신임 대표이사로 윤종호<사진> 전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 상무를 5일자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윤종호 신임 대표는 SC제일은행에 2008년 합류해 소매금융트랜잭션뱅킹부와 프리미엄뱅킹사업부의 책임자를 역임하고 두드림 통장, 외국인 고객을 위한 뱅킹서비스(Expat Banking) 및 급여통장 등 여러 가지 성공적인 소매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프리미엄뱅킹사업부에서는 다양한 고소득 고객 대상 상품 소개와 전략수립 및 영업성과 관리를 통한 영업수익의 극대화를 이뤘다.

윤 신임 대표는 SC제일은행 입사 전 HSBC와 국민은행, 미국의 뱅크원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금융 및 은행 업계 경험을 쌓은 금융 전문가다. HSBC 에서는 부대표직을 역임하며 다이렉트 뱅킹 및 상품판매채널 헤드를 담당한 바 있고, 국민은행에서는 e비지니스 부서를 이끌면서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 서비스 사업 부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윤종호 대표는 “지난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해 세계적인 금융그룹 스탠다드차타드에서 설립한 여신전문 금융회사인 스탠다드차타드캐피탈의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용대출, 담보대출, 할부금융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선보이면서 폭 넓은 금리 및 옵션을 차별화된 선진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는데 힘을 쓸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종호 대표는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고객 맞춤형의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등 진정한 금융 동반자를 목표로, 향후에는 고객의 소득 수준 및 대출 상환 능력을 고려한 신용관리 서비스와 함께 재무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종호 대표이사는 미국 에이크론 대학교(Akron University) 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오하이오 주립대학교(Ohio State University)에서 MBA 과정을 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