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컴퓨팅 기업인 엔비디아(CEO 젠슨황)는 7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에서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GPU과 3D 비전(3D Vision) 솔루션에 기반한 블루레이(Blu-ray) 3D 영화, 게임, 사진 및 웹 컨텐츠 등 다양한 3D 선도 기술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CES에서 엔비디아는 3D 비전을 지원하는 1080p, 120hz LCD 패널을 탑재한 업계 선도 기업의 PC 모니터와 다양한 노트북은 물론, 3개의 HD 모니터나 프로젝터를 통해 아이맥스 게이밍이 가능한 세계 최초 컨슈머 멀티-디스플레이3D 솔루션인 3D 비전 서라운드를 선보인다.
이러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아크소프트의 토탈미디어 씨어터 3, 사이버링크의 파워DVD Ultra 등의 블루레이 3D 재생 소프트웨어를 통해 디즈니토이스토리3 등 다양한 영화 트레일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는 CES에서 “유튜브(YouTube) 3D” 컨텐츠를 정식 출시 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며,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 3D 버전에서 지원될 “유튜브 3D”는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인 유튜브의 컨텐츠를 3D 비전 글래스를 통해 3D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