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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에너지,제2공장 1120억 신규투자 계획

웅진에너지가 태양전지 핵심 부품인 잉곳과 웨이퍼 생산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올해 1120억원을 신규 투자한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어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제1공장 옆에 1120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웅진에너지가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하게 될 잉곳을 이용한 전력 생산능력은 기존의 연 400㎿에서 1GW로 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웅진에너지는 공장 신설에 들어가는 투자비를 자체 자금과 금융권 차입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10월 신설공사를 시작했고 제2공장은 올해 말께 완공될 예정이다. 웅진에너지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잉곳과 웨이퍼 및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