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 하이킥’ 진지희, 어린이 프로그램 메인 MC 발탁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아역스타로 떠오른 진지희가 <꾸러기 탐구 생활>의 메인 MC로 나선다.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 첫 방송되는 SBS 새 어린이 프로그램 <꾸러기 탐구 생활>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예술 등 교과서 속에 숨겨진 궁금증과 호기심을 탐원대원들과 함께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진지희와 5명의 어린이 요원들은 나서서 해답을 찾게 된다.

1회에서는 '겨울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 이유'를 과제로 삼아 지구 온난화의 심각한 문제와 이를 막는 생활속 지혜를 알려줄 예정이다.

이 과제는 초등학교 5학년 사회과탐구<환경보전과 국토개발>에 실려 있는 내용이다.

또 초등학교 1학년 국어 <다정한 친구>에서 다루고 있는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 왜 '여보세요?'라고 말할까?'에 대해 탐구, 전화의 역사와 전화를 걸고 받을 때에 하는 알맞은 인사말을 알려준다.

제작진은 "어린이는 물론 부모님과 선생님, 일반인 모두가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진지희와 함께 하는 흥미진진한 교과서 여행"으로 프로그램을 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