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알루미늄 창호 양산에 나선다.
LG하우시스는 100억원을 투자해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일본 토스템(TOSTEM)과 합작으로 알루미늄 창호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7일 충청북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LG하우시스가 51%를 출자하고 나머지는 토스템이 투자한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정우택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일본 토스템 오오타케 도시오 부사장, LG하우시스 알루미늄사업담당 겸 LG-토스템 대표이사인 박승배 상무 등이 참석했다. 3만7000㎡ 터에 들어서는 알루미늄 창호 공장은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8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LG하우시스는 이 공장을 알루미늄창호와 커튼월 제품을 자체 공급하는 생산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