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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영화 ‘회복’ 나레이터로 캐스팅

크리스천 가수 겸 연기자 박지윤이 기독교 다큐멘터리 영화 <회복>(Restoration)의 나레이션을 맡았다.

오는 14일 개봉될 <회복>은 이스라엘의 메시아닉쥬(messianic Jew: 유대인 기독교도)를 새롭게 조명하는 작품으로 지난 15년간 이스라엘을 32회나 오가며, 주도면밀하게 기획해 온 김종철 작가가 메가폰을 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5대째 모태신앙이라는 박지윤은 "한국에 기독교인일 많지만, <회복>을 통해 알게 된 현실은 충격적이었다. 세상의 영적회복을 위해 이 사실을 널리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이 있었다"고 영화에 동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지윤은 '문미엔'(문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에 종사하는 크리스천 청년 모임) 회원으로서 <회복>의 나레이션에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최근까지 박지윤은 두 번째 콘서트를 마쳤으며 영화 <서울>의 개봉을 앞두고 가수로서의 앨범작업도 준비중이다.

김종철 감독은 <호기심 천국>, <맛대 맛>, <빅쇼>, <밤으로 가는쇼>, <솔로몬의 선택> 등 예능 오락프로그램의 작가로 활약했다. 실제 김감독은 국내 최고의 이스라엘 전문가로 인정을 받고 있어 EBS TV 세계테마기행 <샬롬 이스라엘>편 4부작 출연과 연출을 맡은 바이다.

그의 저서로는 <신의 나라-그 첫 번째 왕 사울>, <샬롬 이스라엘>, <평화를 잃어버린 4천년 역사의 나라 이스라엘>, <꼭 한번 가고 싶은 이스라엘>, <걸어서 이스라엘> 등이다.

한편 박지윤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삼성동 메가박스서 열리는 첫 시사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