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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유진이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과의 과거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10일 밤 11시에 방송될 KBS 2TV의 <달콤한 밤>에 출연한 이유진은 “박진영에게 캐스팅을 당했었다”고 밝히며 박진영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이유진은 “데뷔한 후에 박진영에게 가수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가수를 하기 위해서는 모든 방송 활동을 접고 연습생 생활을 해야 했다. 당시의 나는 집안의 가장이었기 때문에 돈을 벌어야 했고 방송활동에 재미를 느끼고 있어서 그만둘 수 없어서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그 이후에 박지윤 씨가 ‘성인식’으로 나온걸 보고 ‘저건 내 노래인데!’라고 생각하며 후회했다.”고 아쉬움을 고백했다. 또 이 날 이유진은, 500리터 물 한 병을 단숨에 마시고 콧바람으로 찌그러진 물병을 불어넣는 차력쇼를 보여주어 큰 즐거움을 줬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최고 인기 아이돌 2PM의 멤버 닉쿤에게 굴욕을 당한 사연 등을 밝힌다. (왼쪽사진=MBC 에브리원, 오른쪽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