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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출사족들에 필수 카메라는?

예상치 못한 기록적인 폭설과 함께 시작한 2010년,폭설과 한파로 어깨가 움츠려 들고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속에서도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겨울 풍경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설경을 촬영하려는 여행객,스키어들 및 출사 족들이 그들이다.  절정에 이른 겨울의 설경을 즐기러 떠나는 이들의 필수품인 카메라들을 소개한다.

설경 사진이 가장 아름다울 때인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는 새벽녘과 일몰 시간대에도 광량부족으로 어둡게 나오거나 노이즈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주는 ‘눈에 보이는 그대로’ 의 설경을 촬영하는 것을 도와주는  후지필름 파인픽스의 ‘S200EXR’ 과 ‘F70EXR’ 이 잇다.

이 제품은 야경촬영에 강한 ‘프로 야경 모드’를 탑재,셔터를 누르면 슈퍼CCD EXR이 만들어 내는 네 장의 고감도&저노이즈 사진을 연속 촬영, 한 장의 사진으로 합성해 노이즈 없는 사진을 만들어 전문가 수준의 아름다운 겨울 설경의 정취를 촬영할 수 있다.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웅장한 겨울 산의 정취와 나무가지 위 피어나는 눈꽃들을 촬영하고 싶다면,소니의 ‘사이버샷 WX1’ 디카를 추천.

소니 사이버샷 WX1의 ‘스위프 파노라마’ 기능은 좌우 256도까지 3초 만에 한 장의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으로,가로모드와 세로모드 모두 촬영할 수 있어 다양한 형태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겨울 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스키시즌이 절정에 이르러 주말마다 스키장을 찾는 이들이라면,눈에 젖을 염려가 없는 방수카메라를 준비하자.

스키나 보드를 타면서 촬영하다 눈 위에 떨어뜨리거나 젖은 스키 장갑을 낀 채로 카메라를 만져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방수가 가능한 캐논파워샷D10D은 렌즈보호부가 2중 유리구조로 이뤄져 있어 추운 겨울 렌즈표면에 발생하는 결로 현상을 방지해 주어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후지필름 파인픽스의 방수카메라 ‘Z33WP’는 110g 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와 타사 방수카메라 대비 슬림한 디자인으로 스키나 보드를 즐기면서도 부담 없이 휴대가 가능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충격이 흡수되는 ‘올림푸스 뮤 터프8000’ 은 자주 넘어지는 초보자들이 안전하게 사용하기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