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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오전시황] 기관 매수와 亞증시 강세로 1,700P 회복

코스피는 기관 매수와 아시아 증시의 강세 영향으로 1,700P선을 회복하고 있다.

11일 코스피는 11시 30분 현재 7.00P 상승한 1,702.26P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시장이 지난주 말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도매재고 증가소식으로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1,700P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 개인 및 기타법인의 매도세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기도 하였으나 기관의 매수세와 중국 등 아시아 증시의 강세영향 등으로 상승폭을 회복하고 있다.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보험, 유통, 운수장비업종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기가스, 건설, 철강업종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업황개선 전망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증권은 최근 거래대금 증가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전기술은 원전 추가수주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원양자원은 고성장 지속 전망에 견조한 오름세를 나타
내고 있다.

반면 금호산업은 감자 가능성 부각으로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신세계는 외국계매도세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11시 30분 현재 4.77P 상승한 543.73P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540P선를 회복하며 출발한 코스닥시장은 외국인, 기관 및 기타법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4분기 실적호전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젬백스는 유상증자 성공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테마별로는 블루레이, 외국국적상장기업, 3차원영상, U-헬스케어, 풍력발전, 윈도우7 관련주 등이 선별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