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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가족이 설립한 루아엔터테인먼트로 활동…나무엑터스와 파트너쉽!

2005년부터 지난 4년 반 동안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온 김태희와 나무엑터스가 지속적인 파트너쉽 관계를 체결하며 새로운 형태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선보인다.

향후 김태희는 자신의 가족이 설립한 루아엔터테인먼트 소속연기자로 활동을 진행하며 나무엑터스는 드라마, 영화 시나리오 및 정보 제공, 광고 및 홍보 마케팅 전반에 대한 매니지먼트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인원 체제를 구축한다.
 
연예계 전반적으로 대형 연기자의 높은 계약금이 연기자와 매니지먼트사의 수급 불균형과 채산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일부 대형 연기자들은 독립을 통해 스스로 회사를 차리는 방법을 선택하고, 또 다른 일부는 여전히 고비용 구조를 유지하며 대형기획사 소속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루아엔터테인먼트와 나무엑터스는 연기자가 독립하여 회사를 차린 후 다른 연기자를 영입해 회사의 규모를 늘리는 외적 성장을 지양하고, 김태희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가족 경영의 장점과 신뢰 관계 속에서 마케팅 시스템이 잘 구축된 나무엑터스와 협업을 선택함으로써 독립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리스크는 줄이면서 신뢰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다.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한 단계 발전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높인 김태희는 이제는 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쉬지 않고 연기를 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바람대로 2010년에는 연기자로서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계획하고 있다.

히브리어로 성령 또는 생명의 기운이란 의미로 회사 이름을 결정한 루아엔터테인먼트 정철우 대표는 가족 경영의 장점과 지난 4년 반 동안 쌓아온 나무엑터스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전문조직의 노하우가 합쳐져 연기자 김태희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것 같다며 2010년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