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1일 발표된 세종시 수정안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세종시 추진지원단을 설치한다.
지원단은 국토해양부 권도엽 제1차관을 단장으로 기획조정실장을 부단장으로 한다.
또한 국토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무원과 LH공사 직원으로 하여 1단장, 1부단장, 3팀(총괄기획팀, 세종시사업팀, 지역지원팀)을 설치한다. 1차 회의는 12일 오후 3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단에서는 그동안 세종시기획단(국무총리실)에서 마련한 발전방안을 토대로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개정, 기본·개발계획 변경, 자족기능 유치상황 점검 등 후속조치를 담당하여 추진한다.
특히, 국토부가 이미 추진중인 혁신도시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 기업도시, 새만금, 산업단지 등도 추진상황을 실시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