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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 극의 왕좌를 차지한 KBS2 ‘공부의 신’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지난 11일 방송된 ‘공부의 신’3회는 13.2%(TNS미디어코리아 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해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11일 방송된 ‘공부의 신’ 3회 분에서는 ‘공신돌’의 합숙소 생활과 함께 '공신돌' 사이의 러브라인이 모락모락 피어올라 시청자의 애간장을 녹였다. 유승호-고아성-이현우-지연 등 ‘공신돌’ 네 명의 알듯 말듯 러브라인이 감칠맛나게 묘사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시청자 게시판에는 벌써부터 네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해바라기 현정의 눈에서 눈물 나게 하는 백현가 나쁘다”, “일본판과는 다른 러브라인이 됐으면 좋겠다”, “상처 많은 풀잎을 백현이 감싸줬으면 좋겠다” 등의 바람을 드러냈다.
‘공부의 신’ 제작진은 “회를 거듭할수록 러브라인의 윤각이 잡혀나갈 것”이라고 말해 ‘공신돌’ 러브라인의 힌트를 제공했다.
한편, ‘공부의 신’은 바닥을 기는 열등생들이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통해 이 시대의 '꼴찌‘들에게 희망과 도전정신을 심어줄 전망이다. 3회에는 명배우 변희봉이 수학선생으로 등장해 극의 무게를 더해줬으며, 앞으로 매회마다 특이한 선생님이 추가돼 공부의 비법을 알려줄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