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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립스틱’ 첫 방송 시청률 10.2%, 기대되는 출발!

MBC 아침드라마 <분홍 립스틱>(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이 첫 방송 시청률 10.2%(TNS미디어코리아 수도권 기준), 전국 기준으로도 10.2%를 기록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는 11.1%(수도권), 10.3%(전국)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1회에서는 가은(박은혜 분)과 정우(이주현 분), 그리고 미란(서유정 분)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과거의 시점으로 돌아가는 영상을 선보였다. 절친한 친구 사이였던 가은과 미란의 관계에 정우가 들어오면서 그들의 대립과 갈등이 시작됨을 알렸다.

시청자들은 <분홍 립스틱> 시청자게시판에 “내용 전개도 빠르고, 일어났던 일들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것 같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어두운 느낌이 들지 않는 점이 좋았다”, “배신도 나쁘지만 복수는 더 나쁘다는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이길 바란다”, “다음 방송이 기다려진다”는 등의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오는 13일 방송될 3회에서는 친구인 가은의 결혼 상대자가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인 정우라는 사실을 미란이 알게 되는 모습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어 마음을 확인하려는 그녀에게 가은과 결혼을 앞두고서도 미란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정우의 이중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